이 민 2021. 6. 8. 09:20

ㅡ에프터 웨딩 인 뉴욬 ㅡ
*미셀 윌리암스
줄리안 무어*
멋짐 폭발,,,!!!
진짜 멋짐,,,,
really 멋진 여자들,,,
2021 6 8

ㅡ 프랑켄슈타인 연대기ㅡ
2편 10부작
숀.빈 주연
10 9~10

ㅡ프랑켄슈타인 ㅡ
메리 셀리 원작
시인 브라운의 제네바 호수 위 빌라에서 착상.
밤이 없었던 여름밤에 모여 괴기스런 이야기를 하던 중
메리 셀리의 머리 속에서 나온 과학자 프랑켄슈타인이 창조한
프랑켄슈타인 ㅡㅡ프랑켄슈타인 박사가 괴물인가,
그 창조물인 그것(it) 이 괴물인가,,,
10 11

ㅡ레 미제라블(불쌍한 사람들) ㅡ
다시 음미한 장발짱,,
관용과(사랑) 법 ㅡㅡ
과연 어는 것이 우선이고 가치 있는 걸가.
아직 제도에 답이 없는,,,
10 11

ㅡ 리플리(ripley) ㅡ
멧 데이먼
쥬드 로
기네스 펠트로
케이트 블란쳇
잭 데이븐포트로
다섯명의 연기로 의미 있고 생각해 볼 영화.
*리플리 증후군 ; 나에게는 없을까? 무섬증!!
10 12

ㅡ 셔터 아일랜드ㅡ
레오나르드 디 카프리오 주연
정신병 환자의 얘기로 반전의 재미가 있는 영화,,,
우리 모두는 정신질환을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이 또한 두려움과 공포 유발,,!
10 12

ㅡ 84번가의 연인ㅡ
안소니 홉킨스(51세 때)ㅡ프랭크 도일
앤 벤크로프트ㅡ헬렌 헨프
쥬디덴치(007시리즈의M) 주연의 2차대전 직후의 영화.
*가난한작가이자 고전 독서광인 미국에 사는 헨프와
런던의 고서점 주인 프랭크 도일과의 진심과 애정 넘치는
펜.팔,,,
*가난하지만 따뜻한 헨프는 자기가 하고싶은 얘기를
직설적으로 까칠하게도 표헌하는 여자지만 전혀 비정함이나 껄끄러움이 느껴지지 않는 따뜻하고 감성있는 여자다.
전쟁 후 식량난을 겪는 런던의 프랭크에게 늘 자상하고
배려 깊은 음식물 선물로주변을 유쾌한 감동의 물결을
선물하며 관객을 기분좋게 한다
*프랭크와 그가 일하는 고서점과 런던을 방문하고 싶어 돈을 모으나 예기치 못한 치주질환으로 돈을 써버려 못가다
드디어 다시 시도했을때 프행크의 죽음을 그의 부인으로부터 받고 슬퍼하지만
프랭크가 없는 런던과 서점을 보고 싶어 비행기에 오른다.
*그 서점에서부터 프랭크와의 아름답고 진솔한 추억을
회상하며 여행하는,,,
10 20

ㅡ고흐 영원의 문에서ㅡ
윌리암 데포 주연.
배우가 너무 고흐스러워서 신기했다.
*인간의 꿈을 이루게 할 수 있는
인프라가 동.서와 고.금 을 막론하고 돈이라는사실이 쫌 서글펐다.
그리고 모든 예술적 천재는 거의가
정상적(보통의 사람이 말하는)이 아닌가보다.
10 22

ㅡ컬러 퍼플ㅡ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우피 골드버그 주연의 영화.
*보는 내내 울분이 터져 미칠것 같았음!!
그러나 결국 인간의 본성은 선한 것!!
다만 그 善을 자신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끝까지 결국
못 얻고 죽는 불행한 영혼도 있음을,,
내 안에 존재하는 악과 선의 끝은 어디까지이고
어느 선까지가 나의 의지로 조절이 가능할까,,,

ㅡMauDie (my love) ㅡ
셀리 호킨스(모드)
에단 호크(에버렛) 주연의 실화바탕의 스웨덴 영화.
*심한 관절염을 가진 불편한 몸으로
불우한 어린시절을 겪고 숙모집에서 구박 받으며 살면서
희망이라고는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모드,,
가끔씩 너무 외롭고 슬풀때면 동네 술집에서 춤을 추고 술을 마신다.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아무 것도 없는 모드가 어느날
편의점에서 가정부를 구하는 무식한 생선장수인 에버렛의
얘기를 듣고 아픈 다리와 몸을 끌고 그의 집에 간다.
투박하고 예의없는 에버렛에게 거절 당하지만
그녀의 성실하고 근면한 마음이 우여곡절 끝에 그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면서 모드의 그림에 대한 재능이 나타나게 되고
드디어는 민속화가로 꿈을 이루며
외롭기만 했던 두 사람이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 가면서
하나가 되는 과정을 그린 아름다운 영화다.
*유명해지고 부자가 되지만 많은 돈이 필요치 않은
그들의 자유와 소박한 정신이 부러웠던 영화,,!!
10월,,

ㅡ 진주 귀걸이 ㅡ
*요하네스 페르메이르(네델란드) 의 작품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의 영화화.
*스칼렛 요한슨
콜린 퍼스 주연.
*신비의 삶을 가진 화가 요하네스페르메이르 와
하녀의 허락되지 못하는 말없이 끈적이는 신비한 사랑.
스칼렛요한슨의 신비한 눈빛과 무언가 말을 품은 도톰하고
붉게 윤이 흐르는 입술,,
유럽의 모나리자라고 불리어지는 그림이라는데
나는 미켈란제로의 모나리자보다 요하네스 페르메으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가 훨씬 신비하고 아름답다 느꼈다
10 월 어느 날

ㅡshall we dance ?ㅡ
*일본 영화를 리메이크한 미국 영화
리처드 기어
제니퍼 로펠즈
수잔 서렌든 주연.
세명의 배우 모두 너무 좋아하는 배우.
제니퍼 로페즈는 어쩌면 그렇게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을가,,,
*가족을 사랑하고 일상이 만족한 변호사인 클라크가 어느 날 무료한
일상의 딜레마에 빠진다.
원하는 것이 없다,,는 것이다.
어느 퇴근길에 볼룸댄스 교습소를 찾아 춤을 배우고 또 다른 희열과 존재의 기쁨을 찾고 다시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간다는 얘기,,,
경쾌하고 기분좋은 영화,,
* 아~~~!!!!
춤 추고 싶다,,,!!!
*왜 내가 진즉에 내가 하고 싶은 일과 그에 따른 열망을 찾지 못했을가,,,???
11 7

ㅡ오두막 ㅡ
샘 워싱턴 주연의 미국영화
*어릴 때 아버지로부터 학대 받은 맥
13살때 아버지의 술에 살충제를 섞는다.
아내 낸 과 두 딸과 아들과 네 식구의 단란하고 행복한 가족.
그는 神에 대한 믿음없이 그냥 열심히 교회에 다닌다.
*어느 여름 가족 여행에서 사랑하는 막내 딸을 잃는다.
그로부터 그들은 가족끼리 소통을 못하고 각자의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아가고 있을 즈음,,,
막내 딸이 파파 라 부르는 하느님으로 부터 신비한 의문의
편지로 딸이 실종되어 죽은 흔적을 본 그 오두막으로
초대된다.
*그 곳에서의 신비한 맥의 체험,,,!!!
맥은 아버지를 용서하고 자기자신을 용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세상 안에 악이 스며들 수 있는 선이 없는 공간을 인정하고
모든 나쁜 것은 그 악의 힘에 의한 것이며
하느님은 그럼에도 인간을 노예처럼 강제하지 않으시고
책임있는 자유를(비록 나쁜 자유일지라도)를 주셨다.

나는 그 오두막에서 맥이 체험한 그 하느님을 믿는다.
교회에서 강요(?)하는 규율과 책임과 의무를 요구하며
인간성을 무시하는 神이 아닌 ㅡㅡ
자유롭고,,,
사랑때문에 고통스러워 하시는 하느님을!!
그리고 항상 내 옆에서 사랑스럽고 안스러운 눈빛과 마음으로 말 없이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그 神을 믿고 어리광부리며
살고 있다,,,!
언젠가 나의 하느님이 미소로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본래의 내 영혼을 찾길 바라며
오늘도 나는 내 인간을 살아가고 있다.
하느님께 어리광부리고 투정하며,,,
옳고 그름의 어떤 선이 내 영혼에 확연히 보여지고
그렇게 함이 하느님 보시기 좋은 모습이란 확신이 들면,,,
나는 그것을 따르고 싶다!
11 8

ㅡ가을의 전설ㅡ
안소니 홒킨스.
브레드 핏 .
줄리아 오몬드.
(줄리엣 비노쉬와 혼돈할만큼 내 눈에 닮이 보였다) 주연
*미국의 아름다운 풍광의 몬테나주의 작은 마을.
전쟁의 폐단과 정부 정책의 불성실함을 통감하고 작은 한
마을에 은퇴 후,
그가 보호하고 싶었으나 실패한 인디언들과 함께 농장을 하는 예비역 대령,,러드로우.
그리고 이 분위기를 싫어해서 떠나버린 그의 부인,,
세 아들,,,알프레드, 트리스탄, 새뮤얼.
그리고 뉴욬에서 유학 후 아버지의 집에 오면서 막내가 데려온결혼할 여자,,,스잔나.
이들 애.증의 가족사를 한 인디언 이웃의 나레이션으로
시작하고 끝낸 영화.
*삼형제 모두가 스잔나를 나름의 감정과 형태로 사랑하면서 생기는 형제간의 불신과 사랑,,,
*자기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이 차례로 겪는 불행과
그 모든 사실을 마음 깊이 새기며 살아가는 트리스탄의
야성과 따뜻함을 브레드핏은 참 아푸게 연기 했다..
*새뮤엘의 죽을
*스잔나와의 이별(새뮤얼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스잔나와의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트리스탄이 안타깝고 안스러웠다)
*아버지의 불운
*혼혈 아내 이사벨의 죽음
*그리고 스잔나의 자살까지,,(큰형 알프레드의 사랑을 받아들여 결혼했으나 끝내는 트리스탄을 잊지 못하고 권총자살을
하는,,)
*그러나 그는 전설처럼 아들이 아들을 낳아 클때까지
오랜 수명을 살면서 아버지의 농장을 지켰다.
11 9

ㅡ에린 브로코비치 ㅡ
줄리아 로버츠 주연.
아이 셋 달린, 지독히 가난한 이혼녀인
에린의 정의와 이웃사랑이 어마어마한 거대자본에 맞서 이긴 실화 영화,,,
할 말 다 하면서 성실과 신의로 피해자들과 소통을 이루어내는 에린,,,
그 거리낌없고 거침없는정직과 당당함과 믿음을 주는 언.행이 너무 멋있고 본받고 싶은,,,!!
나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면 저런 면도 있지 않았을가??!!
11 11

ㅡ이프온리ㅡ
제니퍼 러브휴잇
폴 니콜스
11 19 ocn

ㅡ사랑은 복잡해ㅡ
알렉 볼드윈
메릴 스트립
젊은 여자와 바람 난 남편과 이혼한 제인은 삼남매를 훌륭히 키우며 사회적으로도 성공한 편안한 오십대의 여자다.
우연히 전 남펀과 만나 새로운 불륜이 되고
십년전에 아빠랑 헤어진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사랑을 인정하지 못하고 부모의 이혼의 상처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새롭게 펼쳐지는
부모의 관계에 혼란이 오고 인정하지 못한다.
이해하기 어려운 그들의 정서가 나에겐 낮설다 ,,,,
재미있었다.
2022 1 9

ㅡ 무한대를 본 남자ㅡ
천재 수학자 라마누잔과 괴짜 교수 하디의 브로맨즈,,,
32세에 요절한 인도의 수학 천재.
그를 알아보고 인정하고 함께 연구한 교수 하디.
전적인 신뢰와 믿음이 존재할 때 천재의 능력도 발휘되는 것!
두사람의 연구 결과가 세계 수학사에 한 획을 그었고
라마누젠이 결핵으로 요절하지 않았다면 세계의 역사는
어쩌면 바뀔 수도 있었을가? 싶은 영화,,,
그리고 神은 결코 인간에게 어떤 상황을 만들든지
결국 신의 영역이 보이는 끝까지 가도록은 하지 않을 거라는
서글푼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또 하나의 영화였다,,,
그렇게까지 두면 결국 인간의 역사는 끝이 날 것이고
神의 존재는 무의미해질 수도??

라마누젠의 요절(병)의 원인이 어쩌면
며느리가 남편을 찾아 영국으로 떠나버릴 것을 두려워하여
아들의 편지 한통도 며느리에게 전하지 않은 어머니 때문에
라마누젠의 아내도, 라마누젠 자신도 상대를
잃어버렸다는 상실감이 원인일 수도 있었지 않았을가,,,
"사랑의 결과물엔 증거도 없고 변칙도 없다"
(이와 비슷한 말이었는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되는 요증의 나)
병들어 고향의 아내 곁으로 떠나는
라마누젠에게 하디 교수가 한 말이다,,,
어떤 위로가 됐을지는 모르겠다만,,
인종과 나이를 넘어서 서로를 알아보고 인정해 준
두 사람의 브로맨스 덕분에 오늘 날까지도
블랙홀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어 나가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한다
하디 교수역에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내 평생 을 통하고 있는 로망)체레미 아이언스의
나이 든 모습이 역시 참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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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ㅡ
천재의 창의력과 시각은 교육되어지는 것이 아니고
태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실화 영화다.
너무나 척박한 땅 말라위 에서 태어나 그 척박한 땅을
자전거의 페달을 밟을 때 생기는 전기에너지에서 힌트를 얻어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거대한 풍차를 만들어 물을 끌어올려
농사가 가능한 땅으로 만들어 가난과 굶주림을 극복한,
윌리엄캄괌바 라는 사람의 따뜻하고 애정어린 실화영화.
인간에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역시 배고픔이 아닐가,,,
그 가장 본능적인 문제가 결핍되지 않는 상태에서의
그 밖의 고통에 대한괴로움은,,,,
어쩌면,,,,
정신이라는 더 없이 아름다운 실체의
사치일 수도 있지 않을가 싶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
인간의 모든 건 몸의 바탕이 이루어졌을 때
영혼과 정신이란 것에 꽃을 피울 수 있는 것,,!
결국은 몸으로 시작해서 몸의 소멸로 끝을 맺는 게
인간이란 피조물이다.
평소 너무나 착한 사람도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폭력과 힘의 우위로 이웃을 넘어뜨리고 빼앗아서 자기 몸을 살려야 하는 인간의 실체를 이 영화에서도 보여주고 있었다.
길고 느린 전개로 조금은 재미없이 지루하다 싶지만
어떤 기대와 희망으로 끝을 보게 하는 영화였고 좋은 작품이란평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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