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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과 단절.
이 민
2021. 7. 26. 06:27
열어 놓음으로
온갖 것들,,,
좋은 것과 나쁜 것
갖고 싶은 것과 버리고 싶은 것
주고 싶은 것과 받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과 기피하고 싶은 것들 등등,,,
이 모든 잡동사니들을 다 받아들여
긍정적으로 소화시키고 정화시켜야 하는 작업들,,,
차라리 단절하고
단순하게 살고 싶은 건 이기적이라서 그런걸까?
그러는게 삶과 주위와 내 감정이 조용해지고
차라리 정화되어지는 방법이라면 그러고 싶다.
사람들은 부대끼며 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게
'사는 것' 이라 하는데 나는 왜 그것이 그렇게 힘들고 불편할까.
차라리 닫자,,,!
그것이 하느님과 멀어지는 삶의 잘못된 방법이라 해도,,,
부대끼고 상처입으며 살아야 하는 게 싫다.
모든 좋은 것들로부터도 무심해지고 싶다,,,
7 26
아침에 x와 다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