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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4주일에,,,

이 민 2024. 3. 10. 12:10

너무 오랫만에 예수님을 뵈러 성당에 갔었다.
그 얼마의 시간동안의 낯설음.
이래서는 안되겠다는 반성으로 내내 찝찝했고.

내 모든 말과 행동이 사랑에서 시작되고 처음과 끝이 진심이길 빌었다,,,
겉도는 치례가 아니고 거짖이 아니길,,,
보편의 기준에서 너무 솔직하고 직선적인 내 모든 표현으로 누군가 상처 받지 않았길,,,
행여 받은 상처가 있다면 기억하지 않고 스스로 치유되었길,,,
사랑의 기준을 <행위> 그 자체에만 국한시키길,,,
내 행위의 그 다음의 결과는 내 책임이 아니다.
쓸떼없고 확실치도 않는
뒷 결과의 생각으로 사랑을 회피하고 그 회피를
합리화 시키지 않기를,,,

기도했다.
나의 지혜롭지 못한 무능함을
불쌍히 여기시고 자비를 베풀어 예수님 십자가가
원하시는 사랑의 삶을 살도록!!
아름다운 영혼으로 살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