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해선녀가 보내준 작품들

이 민 2020. 8. 20. 23:01

이방인ㅡ알베르트 까뮈

*이방인은 역시 어렵다.
전에도 지금도...
인간의, 지극히 개인적이지만 스스로 옳다는 주관을 법과 종교의 심판이 가능하고 그 또한 절대적인 옳음인가 하는 화두의 작품?

나는 가끔 죄의 주관성을 주장하며 교회의 금지사항을 어길때가 많거든,,,,
******'

*개를 데리고 다니는 여자ㅡ안톤 체홉

체홉의 심리묘사
너무 재밌다..
보여져야 하는 나날들ㅡ질서와 제도와 현실적인 조건을 잘 조화시켜 나가야 하는 일상과,,
온전히 진실된(그걸 진실이라 표현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음)
내 순수 영혼의 시간들일 수 있는 비밀스런 自我의 순간들,,,,
인간의 이중성과 인간됨의 조건들 중 어느 것이 더 고귀한지는,,,?
암튼 체홉의 글은 멋있었다(?)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