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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인간의 기본 속성이자 神의 본성적 선물인 사랑이 결핍된 인간의 영혼이 어디까지 황폐해질 수 있는지 가슴 아푸도록 일깨워 주는 에밀리 브론테의 소설이다.인간으로 태어났다면 그 생명의 시작부터 마땅히 공짜로 선물받고 누려야 할 사랑이 또 다른 인간의 의도된 횡포로 막혀져서 그 아름답고 무한하고도 선한 사랑 자체의 본성을 못 느끼고 성장한 인간이 두 세대를 통하여 타오르는 증오심과 복수심과 잔인함의 한계까지 보여 주는 가슴 아픈 이야기다.어리고 순수하고 아름다운 그 아랫 세대까지를 한 묶음으로 복수를 하는 얘기다.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랫세대까지를증오와 복수의 희생물로 삼으며 희열과 통쾌함을 느끼는 남자.인간이 되기를 스스로 거부하고 오직 어린시절의 학대와 불평등만 겪으며 쌓아온 그 복수만을 삶의 희망으로 여기..

카테고리 없음 2026.10.18

다대포의 바다.하늘.구름.숲

중딩 트레킹의 한 부분인 번개팅으로 부산 다대포 갈맷길과 그 보드랍다 못해 진흙같은 바닷길을 다리를 걷어 부치고 맨발로 걸었다.산 속 숲길은 그길대로 너무 좋았고 그 끝으로 맨발 걸음을 했던 바닷가 드넓은 모래가 발바닥을 간지럽히 듯 닿는 그 느낌은 또 처음 느껴본 상쾌한 즐거움이었다.무엇보다 맑디 맑은 하늘을 무대로 펼쳐져 수놓은 듯 장관의 이룬 구름의 그 신비한 아름다움은 그저 감탄을 다아냈다.자칫 눈물이 날 법도 한 신비한 아름다움이었다.."아!~~~구름이고 싶어라바람이고 싶어라어이없는 창공에 섬이고 싶어라" 의 詩가 저절로 입에서 흘러 나왔다.몰운대의 그 유명한 낙조는 마침 딱 그 부분만 가려놓은 심술궂은 검은 구름 때문에 다 만끽하지는 못했지만 대구둥이들인 우리에겐 부분으로 나타난 빛나는 노을의..

카테고리 없음 2026.10.12

無題

세계사의 모든 발전과 예술의 모든 결실과 천재들의 모든 결과물은그 개개인의 모든 결핍에서 시작 되었다.결핍을 긍정과 발전의 꽃으로 피울 수 있는 사람도 있고 결핍을 부정과 도전의 근거로 삼을 수도 있음을 수없이 많이 주변에서 느끼며 살고 있다,,,주어진 결핍은 운명이고 그 이후 그것들의 화살표의 방향은 성격으로 인한 인격의 성숙으로 나는 늘 생각하며 보아왔다.성격도 타고난 거 아니냐고 반박하면 결국 인간은 자유인이 아니고 정해진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라는 걸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타고난 본질은 운명과 같을지라고 인격을 아우르게 되는 성격은 노력한대로 성숙 되어지는 게 아닐까 싶다.그러니 가끔 지난 날을 생각하면 미숙했던 자기자신이 부끄러워 질때도 생기는 거겠지.아침에 대영제국으로 세계사에 군림하게 만든 ..

카테고리 없음 2026.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