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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디우스의 매듭ㅡ터키 영화

알렉산더 대왕이 아시아를 정복할려고 할때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者가 그 주인이 될수 있다는 신탁을 듣고 풀기위해 노력하는 대신 단칼에 그 매듭을 베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목의 그 의미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튀르키에의 시리즈물이다.근데 너무나 엉성하고 터무니없는 구성과 전개로 실망했지만 보기를 시작했으니 끝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계속 보고 있는데 솔직히 그 결론도 알기 전에 너무 지겹다.그런데 그안에 출연하는 칸 이라는 이름의 꼬마가 너무 이뻐서 끝까지 보지 않을 수 없는 영화다. 뛰어가서 안아주고 뽀뽀하고 싶은 영화다.그리고 나름 대화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긴 했다.이미 수없이 듣고 읽어 귀와 머리에 익숙한 말이지만.*우리는 가끔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어떤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진실은..

카테고리 없음 2025.03.02

영화ㅡLiving(어떤 인생)

어릴때부터하얀 셔쓰에 넥타이를 매고 정장을 해서 런던의 직장으로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화이트칼라의 직업을 꿈꾸었고 그 길밖에는 자신이 성공한 인생을 사는 길이 없다고 믿으며 살았고 꿈꾸었던 고급 관료의 삶을 사는 어떤 남자.아내를 여의고 아들도 결혼해서 자기의 삶을 꾸려가고 있고,,,어느 날 시한부 인생을 맞게 되면서 살아 온 삶을 되돌아 보며 회한에 젖는다.아무 것도 해본게 없는 삭막하고 쓸쓸한 인생을 깨닫고 무언가를 해보려고한번도 지각도 결근도 해본 적이 없었던 자기 책상을 비워두고 여행을 떠나 보지만 할 줄 아는 게 아무것도 없고 놀 줄 아는 방법을 모르는 것을 깨닫고,,,객지에서 만난 한 낙천적인 젊은이와 함께 유치하기까지 한 놀이를 시도해 보지만,,,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쾌활한 부하 여직원을..

카테고리 없음 2024.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