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대왕이 아시아를 정복할려고 할때 고르디우스의 매듭을 푸는者가 그 주인이 될수 있다는
신탁을 듣고 풀기위해 노력하는 대신 단칼에 그 매듭을 베어버렸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제목의 그 의미가 궁금해서 보기 시작한 튀르키에의 시리즈물이다.
근데 너무나 엉성하고 터무니없는 구성과 전개로 실망했지만 보기를 시작했으니 끝을 보고 싶은 마음에 계속 보고 있는데 솔직히 그 결론도 알기 전에 너무 지겹다.
그런데 그안에 출연하는
칸 이라는 이름의 꼬마가 너무 이뻐서 끝까지 보지 않을 수 없는
영화다. 뛰어가서 안아주고 뽀뽀하고 싶은 영화다.
그리고 나름 대화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도 있긴 했다.
이미 수없이 듣고 읽어 귀와 머리에 익숙한 말이지만.
*우리는 가끔 아무것도 바꿀수 없다
*어떤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
*진실은 변하지 않는다.
*잃은 것들을 되찾을 수는 없지만
남은 것들을 온전히 살릴 수는 있다
*어디를 가더라도 자신을 피해서 숨을 수 있는곳은 없다.
*운명 앞에서는 모두 속수무책이다.